얼마전에 청주에서 사천동 하우스토리를 분양받았습니다. 몇달 후에 결혼할 배우자와 의논을 해서 결혼생활을 최초에 전세집에서 시작하고 새아파트를 분양받기로 하였습니다. 평형은 34평이고 계약금 5%, 중도금 60%(무이자), 잔금 35%로 조건으로 지금 계약금 5%만 지급한 상태이고 입주는 2011.01.01입니다. 계약조건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했고 무심천이 바로 앞이라 경치도 좋아 크게 고민치 않고 계약을 했습니다. 아직까지 2년 7개월 정도의 여유기간이 있는 상태에서 둘 다 직장이 있고 어느정도 현금을 확보하고 있어서 큰 부담없이 분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방의 아파트 분양현황이 나쁜다는 소식을 많이 들어서 조금 불안하기도 합니다 분양을 받은 것이 잘한 판단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현재 지방의 미분양 적체 상황은 매우 심각한 상태로 1996년 이래로 최대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나 악성 미분양으로 분리되는 입주 후 미분양도 지방마다 골칫거리로 작용하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그대로 반영해 주고 있습니다.
충청권의 경우도 미분양 사태가 지속되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만 청주의 경우는 청주 지방법원 및 청주지방검찰청이 이전하는 산남동 일대로 수요가 급증하고 청주 교육청 이전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높은 전세가 상승 및 매매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지역 호재를 바탕으로 청주 지역의 경우는 대대적인 신규 물량 및 분양가 상승이 이어졌는데요. 다만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청주 지웰 시티의 경우 예상보다 미분양 물량이 많아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반영했습니다.
청주 사천동 하우스토리의 경우 청주 지역의 지역 호재를 바탕으로 분양되었는데요 110㎡ ~233㎡ 의 중대형 평형 위주의 12대 주택형 총 81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루어졌으며 평균 분양가는 710만원 선입니다.
조각 공원 , 놀이터 등 9천 ㎡의 단지 내 공원이 조성되고 무심천이 앞으로 나 있어 실거주 하시기에 아주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단지 앞 도로는 왕복 8차원으로 확장되고 2015까지 오창 IC와 연결될 예정으로 지역 발전 가능성이 있고 분양가도 낮은 편으로 향후 보유가치 있으실 것으로 판단됩니다.
분양 당시 일부러 1~3순위 분양 광고를 하지 않고 청약 통장이 없는 4순위 사람들을 위해 선착순 분양부터 대대적인 광고를 해 일시적 논란은 있었지만 초기 달성률 52%로 신규 분양 시장에서 높은 계약률을 달성했으므로 입주 후 미분양 등에 대한 걱정은 조금 더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주 지역의 경우 2009년도부터 아파트 사업 신청을 한 건설업자가 없는 상태로 향후 신규 공급 물량이 조정되고 지역 호재로 인해 수요가 몰리는 만큼 실거주 차원의 안정적인 접근이 가능하고 입주 시까지 무이자가 되시므로 계약을 파기하시기 보다는 보유하시는 것이 옳은 판단이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