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퓨전리조트 환불
지난 12월에 예약했던 숙소 두곳(푸꾸옥 사이공 리조트, 퓨전리조트) 중
사이공 리조트는 아주 깔끔하게 5일후에 카드 취소가 되었는데
퓨전리조트는 최대 3달까지 기다리란다.
그때 눈치를 깠어야 하는건데… 새식히들…
지난 취소후기
저때는 당연히 쉽게 될줄 알았다
그런데 3달을 기다려도 5달을 기다려도 카드취소의 기미가 안보인다
사이공 리조트와 마찬가지로 퓨전리조트도 아고다에서 예약하고 공급 업체에 부킹닷컴이 껴있고
숙소에 연락하려면 이중으로 거친다
그동안 꾸준히 환불 독촉을 하면 저런식으로 응대를 한다.
아고다 -> 부킹닷컴 -> 퓨전리조트, 퓨전리조트 -> 부킹닷컴 -> 아고다
예약에 지장이 없으면 문제는 없는건데
정작 문제는 숙소를 통해 직접 결재를 했을 경우다
숙소에 직접결재 상품의 경우 간혹 숙소에서 이메일을 통해 본인들 결재링크를 보내온다.
베트남뱅크로 결재를 한 상황이었고 저걸 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냥 직접가서 결재하거나 취소를 하거나 아니면 아고다를 통해 결재를 하겠다고 한다던가.
그동안 퓨전리조트에서 말같지도 않은 변명을 해대며 취소를 미루었는데
코로나땜시 영업중지로 착오가 있었다는 둥.
몇개월 뒤에, 온갖 핑계로 카드결재된 내역을 몇번이나 다시 달라는 둥.
또 몇개월뒤에, 코로나땜시 영업중지했다가 영업재개 준비로 착오가 또 있었다는 이런 개소리들을 늘어놓고.
카페를 뒤져보니 나뿐만 아니라 아직도 환불처리가 안됐다는 글이 보인다
이넘들이 고객들 돈으로 본인들 운영비를 매꿔 보자는식인건데.
그건 니들 사정이고
개새들.
돈 몇푼에 구질구질하다
마지막으로 아고다에
이건 분명히 퓨전리조트에서 고의로 미루는 것이다.
더이상 기다릴수 없다. 이러다간 1년 다되겄다
이번에도 환불이 안되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그 후 상황
부킹닷컴과 환불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부킹닷컴에서 숙소를 대신해 직권으로 환불을 해줄예정이다.
그러면, 부킹닷컴에서 몇일내로 이메일을 통해 환불 링크를 보내줄것이다.
부킹 닷컴에서 온 메일
이와중에 부킹닷컴에 회원가입을 해라 그러면 예약 상황이 보일것이고 마이페이지 지갑에서 환불 어쩌구 저쩌구 해라..
먼 개소리여 암것도 안보이는데
다시 온 메일
조금만 기다리면 처리해 주겠다.
응. 괜찮아.
8달도 기다렸는데 머 시벌.
다음날 온 환불 링크
이게 다가 아니지 환불 될때까지 된게 아니다.
5일후에 삼성카드에서 날아온 문자
그리고 다음날 결재계좌로 3,255,453원이 입급되었다
아고다와 전화를 수십번 하며 결국은 8달이 걸렸다.
하.. 피곤하다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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