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인천 – 간사이) 아시아나 비상구
오사카, 2019.05.13 – 14
와이프와 함께.
인천공항에 5시30분쯤 도착한것 같다
아시아나 카운터는 06:05분에 오픈이라고 안내된다.
커피마시며 프리미엄 체크인존이 열리길 기다린다.
비상구로 가시겠냐고 하길래…
내가 지정한 이코노미 스마티움 뒷자리인 4번째열 보다 한참 뒷자리지만
고민하다가 그냥 고맙다고 말한다.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은 텅텅 비어있고… 하…
혼자타는 사람은 탑승구에서 삐 울리더니 비즈니스로 델고 가더만…
딸랑 우리 둘인데…ㅎ
샌드위치와 우유를 간단하게 먹는다.
변한게 있나 궁금해서 마티나 라운지에 잠깐 들린다
머기도 머… 공짜니 가는거지
보때기 시장이 따로 없다
어쩔때는 다른데가서 그냥 사먹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차라리 아시아나 라운지가 넓고 먹고 쉬기도 좋다
앞으로 갈일 없을 듯.
다 먹고 나오니 사람들 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
도대체…
왜?
좌측 비상구 좌석
넓긴 넓다..
승무원이 앞에 앉았었나… 오래되서 기억이 안난다.
간사이 공항 도착 후 라피트를 타기 위해 이동.
프레이저 레지던스 난카이 오사카
침대가 정말 편안한데 역시 호텔은 별로다 그냥 우리 아파트에 있는 느낌.
간단하게 조리를 할 수 있고, 세탁기, 전자렌지, 드레스룸에 다리미와 섬유방향제가 있다
그리고, 흡연룸!
하… 역시 화장실은… 오래된 관광호텔같은 느낌?
난바역 지하에 스시 도시락 상점이 많아 간식 사기에 좋고,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난바역이라 다음날 이동이 편하다
볶음밥, 라멘, 군만두 여러가지 시켰던거 같은데 기억이 없다 오래되서…
역시 라멘은 별로다.
한가지 확실한건 만두와 면음식은 한국이 최고인듯
점심을 먹고 호텔에서 쉬고 이른 저녁 거리로 나온다
다음날 라피트를 타고 공항에 도착
출국심사를 마치고 와이프를 기다리고 있는데 스마트폰이 없댄다…
할수없지 어쩔겨…
그런데 게이트로 이동하는 트레인안에서 전화가 왔다.
응…머지? 앳된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
라피트에서 주웠단다…
결국 터미널이 달라서 못받고
한국 도착해서 여학생 집으로 퀵을 보내주고 고속버스 화물로 받았다.
고마움에 계좌를 물어본다.
그리고, 그 여학생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ANA 비즈니스 라운지
스마트폰을 해결하고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으니 라운지로…
여기도 흡연실이 있어 마음이 편하다
아시아나야 흡연실 왜 없앤거니?
아시아나 A350
지정한우측 4번째열
역시 바로 앞에 이코노미 스마티움은 텅텅비었고
너무하는거 아니냐!!!
승질나! 자꾸 이럼!